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와 함께 기획한 <아트드림 콩쿠르>를 통해 배출한 장학생 10명을 위한 멘토프로그램을 8월13일(목) 문호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
올 해 처음 개최된 멘토프로그램은 저명한 음악가를 초빙하여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뜻 깊은 장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음악적 테크닉 성장과 향후 음악인으로 성장함에 있어 기반을 만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목표를 설정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하였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초청하여 월간<객석> 국지연 기자의 사회로 이루어진 멘토프로그램은 전문 연주자로서의 성장 과정, 연주와 음반 작업, 경쟁과 콩쿠르 참여 의의,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에 도움이 되었던 독서 이야기, 학생들의 직접 연주 후 이어지는 조언, 그리고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연주력 향상에 편중되지 않고 넓은 시각을 갖고 학습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은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메세나 협회가 함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예술 인재 지원 사업인 <아트드림 콩쿠르>는 지난 2014년 11월, 제2회 아트드림 콩쿠르를 개최하여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상금 200만원과 레슨비 지원등 약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어려운 형편때문에 음악가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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