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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1 0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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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셜데이팅 서비스인 O2O(Online to offline) 만남 서비스 ‘미투’가 웹서비스 오픈 한달 만에 1만 명 회원 가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미투는 이러한 성과가 최근 모바일 데이팅 서비스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 속에서 온라인 서비스 만으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오픈한 미투는 해시태그를 통해 마음 맞는 이상형을 추천받고 온라인 친구들을 통해서 원하는 이성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투를 통해 소개받은 이성이 나보다 내 온,오프라인 친구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면 소개받은 이성을 친구에게 소개 해줄 수도 있다. 이렇게 소개받은 이성을 자신의 친구에게 다시 소개시켜 주면 이 회원은 커플매니저의 역할도 하는 것이다. 

신림동에 사는 27살 이다은(가명) 회원은 “친한 친구의 소개로 가입한 후 친구가 직접 소개를 해줘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친구와의 우정이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소개해준 인연이 성사가 되면 리워드 혜택이 있어 다양한 기프티콘 상품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미투 오픈 후 한달 동안 많은 소개로 최대 10여만 원의 리워드 적립을 받은 여성회원도 있다. 

분당에 사는 34살 김가희(가명) 회원은 “한달 전 미투에 가입하고 친구들에게 이성을 소개해 주었을 뿐인데 한 달여 동안 15만 원 리워드 적립 혜택으로 꽤 쏠쏠한 수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투 운영담당 이상진 책임자는 “회원들과의 신뢰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확실한 신뢰 형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프로세스 정립을 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미투는 회원가입부터 실명인증으로 유령회원 문제를 해결했고 간편가입 프로세스로 타 서비스에서 길게는 1~2일 걸리는 가입대기 인증시간을 없앤 것이 젊은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성회원에게는 가입만 하면 무료데이트 신청권을 지급하고 있고, 프로필 사진으로 매력을 뽐내면 많은 남성들로부터 다양한 기프티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미투는 이러한 여심잡기로 입소문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유저 공략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투는 8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쉐프와의 데이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달간 가입유저들을 추첨해서 유명세프 3인의 2인디너 식사권을 증정한다. 

선물은 최현석 쉐프 2인 디너 식사권, 정창욱 쉐프 2인 디너 식사권, 샘킴 쉐프 2인 디너 식사권 등이다. 미투 홈페이지(www.meetwo.co.kr)를 통해 무더운 여름 친구나 지인 및 이성 커플과 분위기 있는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미투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젊은 여대생부터 30대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남녀들의 오프라인 만남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서비스가 론칭 예정으로 모바일에 특화된 미투만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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