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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플랜그룹, 부산국제광고제서 디자인·프로모션 부문 9개상 수상 - 출품 첫 해 8개 작품 30개 부문 본선 진출로 크리에이티브 역량 과시
  • 기사등록 2015-08-23 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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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독립광고회사인 서비스플랜그룹(한국대표 에드먼드 셰퍼)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에서 디자인·프로모션 부문 총 9개 상을 수상했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총 67개국에서 17,698편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1,717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서비스플랜그룹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에 처음 참가하면서 총 1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작품이 30개 부문의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실버 4, 브론즈 4, 크리스털 2개 총 9개 상 수상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수상작들은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케이스들이었다. 지겨운 보고서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바이트로랩스(BytroLabs)의 연간 보고서가 디자인 부문에서 2개의 실버 상을 수상하였다. 유통기한을 눈에 잘 띄도록 크게 표시한 음식물 포장 디자인으로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음식물 쓰레기양 저감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제품 판매 실적 증대에 기여한 페니(Penny)의 ‘Best-Before Packaging’은 실버, 브론즈, 크리스탈 등 5개 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차를 가장 아름답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사모바(Samova)의 ‘Flowering Tea Bags’, 스마트폰 사용자의 ‘자라목 증후군’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을 수직으로 들어야 콘텐츠를 읽을 수 있도록 한 AOK의 ‘Heads Up’ 캠페인도 각각 실버, 브론즈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서비스플랜그룹의 메인 클라이언트인BMW 그룹의 글로벌 캠페인인 ‘#BMWstories’는 브랜드 스타즈 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스타즈는 산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한 캠페인 작품의 별점 및 활약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및 시상한다. BMWstories 캠페인은 BMW 차량과 관련한 저마다의 이야기를 동영상에 담아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공유하도록 한 것으로, 2억5천만 건의 소셜미디어 공유, 4천만 건의 동영상 시청, 1천만 건의 BMW 홈페이지 방문, 10억 건의 광고 노출 효과를 거두었다. 서비스플랜그룹의 한국지사인 서비스플랜코리아도 이 캠페인에 참가하여 ‘THE BMW TAXI DRIVER, DJ YONG’S STORY’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서비스플랜코리아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올해 신설한 스타트업 기업의 광고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인 ‘이노플레이스’에 참가하여 국내외 광고주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플랜 그룹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 사례들을 소개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들에게 마케팅 컨설팅도 제공했다. 

서비스플랜코리아의 에드먼드 셰퍼 대표는 “부산국제광고제 9개 부문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서비스플랜그룹은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 광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이노베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영역을 포괄하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를 목표로 최신 트렌드와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셰퍼 대표는 “이번 이노플레이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을 비롯한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광고 제작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실제보다 크게 오인함으로써 광고 제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러한 오해와 부담을 덜고 자신들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서비스플랜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플랜그룹은 전세계 25개 국가에 지사를 둔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광고회사로서 BMW, 루프트한자 등 글로벌기업들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활동 중이다. 칸느 국제광고제에서 8년 연속 수상하고 2014년 런던 국제광고제(LIA)에서 올해의 에이전시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탁월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브레멘의 디지털 커머스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hmmh를 인수합병하면서 광고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통해 전통적인 광고 시장에서부터 디지털 에이전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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