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03년 PAI(국제인구행동연구소)가 물 부족국가로 분류하면서 누수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의 2017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누수율은 10.5%로 집계되었고 연간 6억 8200만톤, 6130억원이 손실되고 있는 것이다. 상수도를 포함한 지하 시설물의 노후화율은 지난 10년 사이 3배로 증가하면서 누수로 인한 싱크홀이 생겨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렇게 누수에 대한 문제가 커지고 저렴한 누수탐지장비들이 보급되면서 누수탐지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누수탐지 업체들은 설비업을 병행하며 가정집 누수만을 탐지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비교적 규모가 큰 옥외 공장이나 상수도 등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탐지할 수 있는 누수탐지 전문업체는 아직까지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대상누수탐지기술학원은 누수탐지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누수 전문가 양성에 큰 힘을 보태며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정집 누수부터 화학공장, 상수도까지 모든 현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체계적인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다양한 누수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된 누수탐지 실습장은 국내 최대규모이며 누수탐지 분야 전체를 교육하는 학원으로써는 국내 최초이다.

또한 현재까지도 누수탐지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의뢰가 들어오면 졸업생들이 실제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차량세팅교육, 온라인 마케팅 교육, 기초설비교육을 진행하면서 창업에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네이버 밴드)에는 학원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의 실제 수강후기가 올라오고 있는데 그 반응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편이다.

특히 이 학원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누수탐지 공법과 장치를 직접 개발했고 20년간 사용해오면서 95% 이상의 정탐율이 검증된 기술이기 때문에 오직 대상누수탐지기술학원에서만 배울 수 있는 누수탐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대상누수탐지기술학원은 지난 4월 평생직업교육학원으로 경주시 교육청에 정식등록을 하였고 7월에 정식 개강을 하며 누수탐지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