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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4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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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가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는 8월 2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항 컨테이너 화물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컨테이너 화물유치를 위해 울산항만공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울산항만공사는 인센티브를 집행하는 것으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하여 ‘마케팅 활동’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울산시는, 올해 인센티브 예산으로 총 5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금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해 3월 경에 울산항을 이용한 컨테이너 화물 화주 및 선주에게 금년도 물동량 실적 및 증가 실적에 따라 선주 80%, 화주 20% 비율로 지급된다. 

한편, 울산항은 전국 액체화물 물동량의 32%를 처리하는 전국 1위의 액체화물 중심 항만으로 발전하여 왔으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에 있어서는 전국 물동량의 1.6%로 전국 5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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