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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4 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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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항공(Bombardier) 이 자사의 CS100 신규 항공기가 필요한 인증 테스트의 80% 이상을 마쳤으며, 2250 시간의 테스트 운항을 기록 중이라고 오늘(현지시간) 밝혔다. 

이 C시리즈 항공기는 현재 소음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목표 치를 충족해 가장 조용한 상용 항공기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바디어는 또한 C시리즈 항공기 중 한 대가 오는 9월 봄바디어의 토론토 시설에서 시범 운항을 진행해 이곳에서 근무하는 봄바디어 직원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확인했다.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봄바디어 상용 항공기(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 사장은 “올 여름 동안, C시리즈 항공기의 테스트 프로그램이 착착 진행되어 아주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으며, 하루에 6대가 동시에 운항되는 기록을 달성하며 20시간 넘는 시험운항 시간을 추가하기도 했다”며, “또한 객실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S100 항공기에 첫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들의 반응은 칭찬 일색이었다. C시리즈 항공기는 계속해서 감동을 주는 한편 올해 말까지 순조로운 인증테스트를 거칠 것이며, 우리는 2016년 상반기 C시리즈 항공기를 처음으로 운용할 계획인 스위스항공(SWISS)과 계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초여름, 봄바디어는 C시리즈 항공의 최대운항거리가 목표치보다 350해리(648km) 증가한 최대 3,300해리(6, 112km)라고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 항공기는 현재 생산 중인 항공기보다 20% 이상 연료 소모가 적으며, 향후 개선된 엔진을 장착할 항공기보다 10% 이상 연료 효율이 높다. 

최상의 친환경성과 소음방지 능력을 갖춘 C시리즈 항공기는 현재 진행중인 테스트를 거쳐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uthority)의 4단계 이하 수준인 최대 20 EPNdB(감각소음효과데시벨)로 도시 중심 운항에 가장 이상적인 항공기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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