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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0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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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더블랙이 12월 21일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 ‘The Journey(이하 더저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저니는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와 BNI 코리아가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잠재력 있는 청소년이 관심 사업 분야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 출범 이후 참여 청소년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는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저니에 참여한 기업가들은 ‘가디언’이 되어 3주 동안 참여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시혜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또한 잠재력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을 차세대 사업가로 육성하여 다시 시설 후배들을 돕도록 유도함으로써 공동체 내 사회적 돌봄의 선순환을 이룬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김병삼 회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떠한 사회적 안전망도 없이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더블랙과의 MOU를 통해 더저니 사업에 상호 간 성실을 다하여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블랙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2006년 설립 이후 다양한 분야의 광고주와 협업하며 ‘착한 창조’를 위한 크리에이티비티를 선보여 왔다. 더블랙 배재열 대표는 “참여 청소년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커리어 패스를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는 능력 역시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업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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