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누수탐지기술학원에서는 2020년 1월부터 누수탐지사 자격증을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누수탐지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은 존재하지 않으며, 민간 자격증의 경우 일부 존재하고 있지만 대부분 옥내누수탐지 분야와 가깝다. 그러나 이번 대상누수탐지기술학원에서 발급하게 될 누수탐지사 자격증은 옥내, 옥외, 상수도 누수탐지를 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직무범위를 갖추고 있으며 누수탐지 전체분야를 다루는 누수탐지사 자격증으로써 국내 최초이다.

누수탐지사는 지하매설 배관상에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굴착을 하지 않고도 지상에서 정확한 누수지점을 찾아내는 일을 하는 전문가이다. 이렇게 누수탐지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는 비단 가정집(주택, 빌라, 아파트 등) 뿐만 아니라 옥외(공장, 학교, 관공서 등) 누수탐지도 할 수 있으며 관공서 및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상수도 누수탐지용역도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누수탐지 시장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가정집만을 대상으로 누수탐지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일부는 가정집마저도 기술이 부족해서 누수탐지를 포기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인호 원장은 “아무리 비싸고 좋은 누수탐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하더라도 전문지식과 공법을 알지 못하면 실패하거나 포기하는 현장이 많아질 수 있다” 고 지적했다.

한편 이 원장은 자체개발한 누수탐지 공법과 장치를 활용하여 20년간 옥내, 옥외, 상수도 누수탐지를 해오면서 정탐율 95%의 기술력을 검증하였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 경주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가 있다. 또한 2019년 12월 19일에 진행된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기술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