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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8 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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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일 개막하는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가 6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회 참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서울 세계도로대회 전시회 부스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모두 500개 부스가 판매 또는 예약되어 유치 목표인 527개까지 불과 27개 부스만 남아있는 상태다. 현재, 러시아, 폴란드 정부를 비롯해 국내 지자체에서도 전시회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직위에서는 대회 한 달 전까지 모든 전시부스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스 신청은 현재까지 20개국 93개 기관(국내 58, 국외 35)에서 했으며 2019년 제26회 세계도로대회 개최국인 아랍에메레이트(아부다비 교통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15개국이 ‘국가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덴마크, 호주, 오스트리아, 중국, 캐나다 등은 ‘기업관’을 통해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우리나라 도로교통 분야의 대표적 공공기관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민간부문에서는 신도산업, 하이에코트랙픽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 및 건설·유지보수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자사의 신기술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도로교통의 新 가치 창출’이라는 대회 주제를 모티브로 ‘전기차(EV)’, ‘사물인터넷(IOT) 기반 교통수단', ’스마트 하이웨이‘ 등 새로운 볼거리가 관람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협의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매장을 전시관 내에 일부 마련해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본 전시회 현장등록 수입을 유니세프(UNICEF)로 기부하는 등 100년 넘게 이어져온 세계도로대회의 개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10,348㎡, 527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시관은 크게 국가관과 기업관으로 구분되며 도로시설 연구 및 유지보수 장비 등이 전시될 장비관 구역이 별도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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