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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31 0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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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Vee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싸우는 전 세계 의료진과 구조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비아허브(VeeaHub) 기반 솔루션을 설계해 지원 준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비아는 네트워크 에지 컴퓨터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연결 플랫폼 솔루션을 혁신하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팝업(pop-up)’ 검사와 임시 치료소, 치료 센터가 긴급히 구축되면서 탄력적인 고성능 확장형 네트워크 액세스를 확보하고 네트워크 에지에서 로컬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비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임시 및 상시 환자 케어 시설의 특수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독보적인 IT 및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 및 폼팩터와 설치 프로세스가 유사한 비아허브 제품은 ‘즉시 사용’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커버리지 영역 전반에 걸쳐 와이파이 및 IoT 기기, 센서를 위한 유·무선 메시 클라우드를 생성할 수 있다. 로컬 ISP를 통한 광대역 연결 유무와 무관히 ‘상시 작동’하는 4G 연결은 임시 시설에 특히 긴요하다. 임시 시설의 경우 필요에 따라 의료진과 환자 커뮤니케이션 또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턴키 기반의 빠르고 간편한 통신 네트워크 설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수십억명의 삶을 뒤흔들고 수억개의 기업을 혼란에 빠뜨리면서 세계는 전례 없던 국면을 맞고 있다. 수많은 의료시설이 수용 능력 이상으로 운영을 확대했다. 임시 시설에서는 불과 수주 전까지는 상상도 못 한 방식으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 이 같은 난국에는 임시 환자 케어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장하려는 지방자치단체, 지방정부 및 주정부, 의료기관이 장비와 기술을 이용해 환자를 충분히 돌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이러한 시설에 20~30일 이상 머무는 동안 가족, 원거리 또는 시설 내 의료진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를 제공해야 한다. 기존 병원과 임시 진료소는 비아허브 플랫폼 솔루션을 발판으로 시설 내 원활한 통신 네트워크를 신속히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제휴 시설 및 공공 네트워크를 연결해 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모니터링과 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
 
비아는 실내외 설치를 위해 다양한 비아허브 모델을 제공한다. 비아허브 전 모델은 지그비(Zigbee) 및 블루투스 4.2/5.0 규격 모델과 IoT 연결을 제공한다. 특정 모델은 광역 IoT 커버리지를 위한 Z웨이브(Z-Wave)와 LoRaWAN(5월 20일까지 한시 제공)도 지원한다. 비아허브 모델은 10/100/1G/2.5G/5G 베이스T(Base-T) 이더넷 연결, 2X 또는 3X USB 3.0 타입A를 비롯해 여러 가지 유형의 벤틸레이터와 기타 병원 장비에 필요한 RS232/422/485 시리얼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장비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비아허브의 무선 메시 기능을 토대로 구조 케이블을 새로 설치하지 않고도 소형 데이터센터와 유사한 전용 하이브리드 유·무선 클라우드를 저렴한 비용에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비아허브와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앱이나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및 장치 관리 대시보드를 통해 로컬에서 관리할 수 있다. 비아허브는 필요에 따라 다른 곳에 쉽게 재배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비아허브는 로컬이나 클라우드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광대역 연결이 끊기더라도 중요 애플리케이션을 중단 없이 사용하며 대처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능을 로컬 네트워크에 접목할 수 있다. 비아허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제공되는 포괄적인 개발자 툴도 강점이다. 의료기관 IT 직원은 이 툴로 비아허브에 내장된 리눅스 서버의 이점을 활용해 환자 시설에 따로 설치된 보안 도커(Docker) 컨테이너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실행할 수 있다. 의료진에 중요 정보와 시스템에 대한 안정적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일부 환자의 생사를 바꿀 수 있다.

앨런 살마시(Allen Salmasi) 비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년간 혼합형 연결 및 컴퓨팅 플랫폼 개발에 들인 노력으로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전문가를 지원할 채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시에 거점을 둔 회사로서 의료진이 시설의 유형에 관계없이 통신 및 전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환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와이파이, 4G, 유선 연결을 통해 공공 네트워크 연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를 강타한 무서운 팬데믹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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