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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8 1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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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그 교육원(대표 백경민)이 국제공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전문가 자격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시험 합격자에게 수강료 전액을 환급해주는 Mission ’AP 100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EED는 미국녹색건축물위원회(USGBC)에 의해 개발된 친환경 건축물 등급 평가 시스템의 명칭이다. LEED AP는 LEED인증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전문가이다. 그린로그의 Mission ‘AP 1000’이란 대한민국이LEED AP 1,000명을 달성할 때까지 ‘반값수강료’와 더불어 시험 합격자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환급해주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불합격자도 응시만 하면 ‘반값수강료’의 50%를 환급해준다. 

현재 USGBC의 홈페이지 기준으로 국내 LEED AP는 700명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나라의 건축 기술 수준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이 1,500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UAE가 1,300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우리나라에 LEED AP가 부족한 이유로 건축업계 관계자들은 ‘비싼 시험 응시료’를 말하고 있다. 현재 LEED AP를 취득하기 위한 최소 비용은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포함해 약 1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로그 백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Mission AP 1000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로그 교육원의 5년 간 전수조사에 따르면, 교육 수강 인원의 10%만 실제 시험을 응시하고 있다. 한편 응시 인원의 합격률은 90%에 달했다. 

그에 따라 그린로그 백 대표는 “Mission AP 1000로 인해 시험 응시율이 60% 이상으로 향상될 것”이라면서 "덕분에 국내 LEED AP의 인원이 5배 이상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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