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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2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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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레이즈 이미징 랩(QuantLase Imaging Lab)이 더욱 신속한 대량 선별로 수 초 내 검사 결과를 얻어 대규모 검사가 가능한 새로운 장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퀀트레이즈 이미징 랩은 아부다비증권거래소(Abu Dhabi Stock Exchange) 상장회사인 인터내셔널 홀딩스 컴퍼니(International Holdings Company, IHC)의 의학연구 자회사다. 이 획기적인 개발은 ‘대규모 선별’을 가능하게 해 추적의 판도 자체가 바뀔 전망이다.

압둘라흐만 빈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AbdulRahman bin Mohammed Al Owais) 보건방역부 장관은 이번 개발과 관련해 희망을 드러내며 “우리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신속하게 발견하는 혁신 기술을 추구해왔다. 정부는 UAE의 의료체계를 도와주는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건 관리들은 이 장비를 시험하기 위해 퀀트레이즈의 연구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국민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퀀트레이즈 이미징 랩에서 연구진 책임자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의 세포구조 변화를 연구해온 프라모드 쿠마르(Pramod Kumar) 박사는 “이 장비는 CMOS 감지기를 사용해 대규모의 판별이 가능하고 결과도 몇 초 만에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레이저 기반 DPI(Diffractive Phase Interferometry, 회절광위상간섭계) 기술은 광위상 모듈에 기반한 것으로 몇 초 안에 감염 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적이고 비침습적이며 비용이 적게 든다. 우리는 이 장비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쿠마르 박사는 이 진단 시스템에서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역할을 설명하면서 첨단 AI 이미지 분석 모델이 정확하고 빠르고 대규모로 각 이미지의 결과를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는 특히 많은 수의 이미지가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분석될 필요가 있는 대규모 진단 프로그램에서 매우 중요하다. 레이저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회사는 대표적인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G42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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