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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20,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4단계 방역 시스템 구축 - 전시장 입장 통제, 출입자 파악, 전시 홀 입장 통제, 전시 홀 내 거리 두기 …
  • 기사등록 2020-06-12 0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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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0’이 7월 1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전시회가 열리는 킨텍스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4단계 방역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시스템 1단계는 행사장 출입 통제다. 1전시장 출입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출입구 바닥에 1.5m 간격의 유지선을 부착했다. 전시장에 입장할 때는 1차 체온 측정 후 손 소독제를 이용해야 하며 만약 37.5도 이상의 고열자가 나올 경우 2차 체온 측정 후 간호 인력에 의해 별도로 관리된다.

모든 참관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을 할 수 있다. 코로나 대응 요원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상시로 확인하고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관람객에게는 별도로 준비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2단계는 출입자 신원 파악이다. 출입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등록할 때도 방문 시간을 기록해야 한다. 추후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다.

3단계는 전시 홀 입장 통제다. 전시 홀도 전시장과 동일하게 △입구·출구 분리 △1.5m 간격 유지 △2차 체온 측정을 진행하며 추가로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4단계는 전시 홀 안에서 접촉 최소화하기다. 부스 간 통로 간격을 4m 이상 확보하고 관람 동선을 한 방향으로 안내하는 유도 화살표를 부착하고 비즈니스 상담장은 아크릴 차단막을 설치하여 안전한 상담 진행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회의장은 매일 1회 소독하며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의자 등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한다. 공조 시설은 수시로 가동해 외부 공기를 100% 유입한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나노코리아 2020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첨단 기술 비즈니스로 극복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중요한 행사이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킨텍스와 함께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워 안전한 전시회로 만드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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