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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2 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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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정보보안 콘퍼런스·전시회인 RSA 콘퍼런스(RSA Conference)가 8주년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일본(APJ) 지역으로 돌아온다.

RSA 콘퍼런스는 공공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8차 콘퍼런스를 글로벌 가상 학습 경험으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RSA 콘퍼런스는 2020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리더들과 함께 무료 가상 학습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사들이 참여하는 세션과 기조연설부터 체험형 쌍방향 학습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RSA 콘퍼런스는 사이버보안 커뮤니티가 접속을 유지하고 포맷의 구애 없이 사이버보안 문제를 계속 논의할 수 있도록 8차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RSA 콘퍼런스는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계속해서 사이버보안 업계를 지원하고 사이버보안 지형을 다듬는 한편 더 많은 청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린다 그레이 마틴(Linda Gray Martin) RSA 콘퍼런스 총책임자는 “콘퍼런스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점을 맞아 사이버보안 커뮤니티가 플랫폼에 계속 접속해 최상의 학습·교류 관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 RSA 콘퍼런스 APJ를 가상 학습 경험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우리는 포맷의 구애 없이 콘퍼런스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체험할 경험을 생각하면 무척 흥분된다”며 “전문지식을 공유해 참석자들이 사이버보안 여정의 다음 장을 열 수 있도록 돕고자 콘퍼런스에 참여하기로 결정해 준 세계 전역의 많은 연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리 보는 RSA 콘퍼런스 하이라이트

참석자들은 APJ를 비롯한 세계 전역의 사이버보안 발전상을 다룬 폭넓은 주제와 트랙을 기대해도 좋다. 또 자신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대화형 토론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RSA 콘퍼런스가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영감을 주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로힛 가이(Rohit Ghai) RSA 회장, 앤 존슨(Ann Johns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이버보안솔루션그룹(Cybersecurity Solutions Group) 부회장, 작가 조지 타케이(George Takei), 휴 톰슨(Hugh Thompson) RSA 콘퍼런스 프로그램 위원회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 전문가들과 원탁 토론: 강제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ICS/OT 사이버보안의 현실
로버트 리(Robert Lee) 드라고스(Dragos, Inc.) 최고경영자와의 대화형 소규모 원탁 토론에 참여해 강제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현재 ICS/OT 사이버보안의 현실을 배울 수 있다.
· 클라우드 보호: 업계 전문가들과 효율적 클라우드 보호 방법 논의
전문가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는 와중에도 기업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좀 더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살펴본다.

세션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다:
- 아바스 쿠드라티(Abbas Kudrati),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버보안솔루션그룹 최고사이버보안고문
- 마크 존스톤(Mark Johnston), 구글(Google) 아태지역 보안 총괄
- 밀레스 호스포드(Myles Hosford),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아세안지역 보안 아키텍처 총괄
- 브리타 글레이드(Britta Glade), RSA 콘퍼런스 콘텐츠·큐레이션 책임자

· 플래그(Flag) 시리즈 확보
초심자든 전문가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체험형 쌍방향 학습 경험은 지난 RSCA APJ 콘퍼런스에서 인기가 내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눈을 뗄 수 없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이버보안이 극복해 나갈 과제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 SANS 코어 넷워 토너먼트 6(SANS Core NetWars Tournament 6)-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하드닝(hardening), 다중 인증 바이패스, 파워쉘(PowerShell) 챌린지 등 오늘날 기업들이 봉착한 공격 방식과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어 사이버 챌린지다.
- 핵 더 플래닛(Hack the Plan[e]t)- 각자의 기술과 지식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쌍방향 요소를 갖춘 사물인터넷(IoT)과 ICS 환경을 모두 통합해 현대 도시 생활의 일면을 경험할 수 있다.
- 서플라이 체인- 적과의 경쟁을 통해 효율성과 회복력의 균형을 잡을 전략을 살펴보고, 시뮬레이션 조직 안에서 새로운 사이버 공급망 접근법을 실행해 볼 수 있다.

·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다른 참석자들과 연결
참가자들은 트랙 세션 이후 실도(Sildo) 룸으로 이동해 토론을 계속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애스크 더 엑스퍼트 줌(Ask the Experts Zoom)’ 룸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브리타 글레이드 RSA 콘퍼런스 콘텐츠·큐레이션 책임자는 “RSAC는 세계적 연사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과 관점을 공유해 가치 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지식을 적시에 교환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하나의 자원이자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전자사기(e-fraud)와 클라우드·IoT 위협, 인식,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등 모든 콘텐츠가 두루 포진해 있다”며 “RSA 콘퍼런스는 가상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RSAC 2020 APJ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주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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