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하다.

발 건강관리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은 자연스레 편안한 신발의 선호로 이어졌고 획일적인 공정과정을 거친 신발보다는 개인의 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제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동구 성수동에 소재, 47년간 수제화 제작에 전념해오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수제화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는 'JS슈즈디자인연구소'의 전태수 대표가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JS슈즈디자인연구소는 고객의 발모양과 원하는 디자인에 따른 맞춤형 슈즈로 편안하고 좋은 신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두에서부터 부츠, 특수 용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수제화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패턴을 개발해 작업을 해오고 있는데 정밀하면서 디테일한 작업을 통해 기존의 수제화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슈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초부터 잘못 제작된 구두는 발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 전태수 대표는 구두 형태의 기본 틀인 라스트제작부터 가죽에 옮겨 모양을 본뜨는 패턴 작업까지 전 과정을 이끈다.

특히 불균형한 라스트로 만든 신발은 제아무리 수제화라 할지라도 발에 불편함과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균형잡힌 라스트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인 특유의 발 유형을 연구하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비례와 균형의 조화를 이루는데 역점을 쏟았다.

또한 비용이 더 들더라도 양질의 소재를 사용하며 제대로 된 수제화 제작을 위해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가죽전용 재봉틀을 사용해 오래 신을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고 비교적 간단한 디자인의 신발들도 일일이 전개도를 제작해 수제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업체관계자는 "완벽한 라스트와 세심한 패턴, 가격대비 우수한 소재를 통해 고객의 발에 꼭 맞는 수제화를 제작하고 있다"며"유명인사 분들은 물론 가수 싸이를 비롯하여 무대에서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가수들도 JS슈즈디자인연구소의 수제화를 애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JS슈즈디자인연구소의 전태수 대표는 슈즈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학생 직업체험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수제화 제작을 가르쳐오고 있다.

전태수 대표는 "구두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기초적인 디자인과 패턴을 가르치고 슈즈제작 과정에서 가죽종류, 패턴종류, 악어, 코브라, 아나콘다 등 특수 재질에 대한 설명까지 모든 것을 성심성의껏 가르치고 있다"며"지금까지 약 3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교육하였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수제화 제작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대표는 "주변 대학들과 연계해 친환경적인 신소재로 다양한 패션 슈즈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며"앞으로 독자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슈즈 박물관(체험관)을 개관해 모든 사람들이 맞춤형 수제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수제화의 대중화에 힘쓸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02-464-1060 > http://js슈즈.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