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면서 에어컨 앞에 앉아 더위를 식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선선한 날씨에 부담 없이 놀러 다니며 맛집을 탐방하는 이른바 ‘천고인비’의 계절이 온 것이다. 

이에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는 보다 풍미가 가득한 가을을 보내기 위한 추천서 3권을 선별하여 공개했다. 

수많은 맛집 정보 중 가장 믿을만한 맛집 소개서 <한국맛집 579 / 황광태 저> 

인터넷 상에 쏟아져 나오는 맛집 정보들은 더 이상 신뢰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깐깐한 식객’이라 불리는 음식평론가 황광태가 30년 내공으로 엄선한 맛집은 신뢰할 만하다. 이야기 보따리를 푼 듯 술술 쏟아져 나오는 해당 음식점 및 음식에 관련된 일화는 흥미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저자의 음식에 대한 깊은 고찰은 지식적인 욕구도 채워준다. 날씨 좋은 가을, 이 책을 손에 쥐고 맛집 기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달콤한 행복을 파는 곳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100가지/권다현, 길지혜 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디저트는 ‘제 2의 식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외식 생활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저자는 황홀한 맛은 기본, 오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디저트 카페와 각 매장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한 입의 달콤함에서 오는 행복으로 일상의 피로함을 씻어내 보자. 

만화로 된 와인 학습서 <신의 물방울 / 아기 타다시 저> 

12개의 위대한 와인과 신의 물방울이라는 최고 와인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신의 물방울은 와인의 세계로 발을 딛기에 적합한 만화이다. 와인의 맛을 묘사하는 유려한 표현들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며, 와인에 대한 욕구와 호기심을 끊임 없이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책 뒷부분 부록에 와인 지식 및 상식을 담고 있어 분위기 좋은 가을밤을 위한 친절한 와인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한편, T스토어 북스는 판타지/무협 소설 최대 5권 무료, 전권 구매시50%할인, T스토어북스 독점 인기만화 무료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