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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5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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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디엔에이(D.N.A)가 불에 잘 타지 않으면서 전자파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지니얼 온열 매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니얼 온열 매트는 기존 전기장판(1세대), 온수 매트(2세대), 탄소 발열 매트(3세대)를 보완한 직류(DC)형 4세대 온열 매트다.

지니얼 온열 매트는 열선, 온도 조절기 등 매트 안에서 화재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탄소 섬유의 발열선을 나노 합금 발열선으로 대체한 게 특징이다. 나노 합금 도체는 원적외선 복사열을 발생해 화재 위험이 없으면서 소비 전력이 낮아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전자파, 라돈 등 각종 유해 요소를 원천 차단했다.

디엔에이는 전기 매트 내 온도 조절기가 화재, 수면 중 감전 등 여러 사고의 원인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2012년 나노 합금 도체 발열선 개발에 착수했다. 7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19년 KC전기안전 인증 및 전자파 적합(전자파 차단) 인증, 항균(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시험 성적, 라돈 시험 성적, 원적외선 시험 정적, 음이온 시험 성적 등을 통과했다.

이후 1년간 5000여장의 시범 판매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뒤 올 추석 지니얼 온열 매트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디엔에이는 지니얼 온열 매트 외에도 올해 안에 다양한 발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성과 발열량을 높인 5V 전기요도 그중 하나다. 5V 전기요는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전기 코드가 필요 없어 제품 편의성이 중시되는 아웃도어와 재난 물품 시장에서 관심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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