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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4 12: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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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와 중소기업청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보육센터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9.4.(금) 동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창업 일선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는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한 산학협력으로 청년 창업 지원에 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이 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어려운 창업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더 나은 창업 환경을 위한 여러 건의사항들을 내놓았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행정자치부 차원의 창업 지원 정책을 묻는 한 입주기업 대표의 질문에 대해, “중기청 등과 공동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을 지원 중”이라고 밝히며, “창업보육센터와 같이,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에 특화된 창업 지원공간인 오픈랩(Open Lab)을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날 동의대 창업보육센터장 등이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재산세 특례 확대를 건의하였는데, 정 장관은 가능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재산세 특례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를 내비쳤다. 

이 날 간담회 이후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청년 실업 해소에 있어 부처 간 경계와 구분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자치부 장관으로서 창업보육센터와 청년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일에 망설이지 않고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장 역시 “청년들의 창업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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