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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자회사 티에네스,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세라핀’ 공개 - 20일 치과계 관계자 대상 론칭쇼 개최, 투명교정 대중화 선언
  • 기사등록 2021-03-23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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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4월 7일 출시를 앞두고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의 대중화를 선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덴티스의 자회사 티에네스는 20일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세라핀(SERAFIN)’을 소개하는 ‘The SERAFIN Night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번 론칭쇼에는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회장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정과), 대한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등 세라핀 개발에 참여한 투명교정 임상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협력사 및 투자기관 등 약 60명의 제한된 초청인원이 참석해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론칭쇼에서 처음 공개된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았다. 국내 교정전문의의 임상적 검증을 통해 플랫폼상에서 디지털 투명교정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장치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진행할 수 있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또 교정 치료 난이도에 따라 △세라핀10 △세라핀20 △세라핀 Regular △세라핀 Regular AP 등으로 구별해 선택할 수 있는 교정 증례별 맞춤 서비스와 어린이 환자를 위한 1차 교정 장치 서비스도 함께 출시한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판매정책을 통해 치료 중에 추가장치 제작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투명교정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세라핀 Regular의 경우에는 5년까지 추가적인 비용 없이 장치를 추가 주문할 수 있고 세라핀10과 세라핀20 또한 1회에 한해 추가 주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과와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번 론칭쇼에 참석한 치과계 관계자들은 세라핀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치과의사들과 함께 만들어낸 K-교정 플랫폼 서비스라고 평가하면서 디지털 투명교정치료의 대중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와 버금가는 치아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티에네스는 세라핀 서비스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 4월 출시 이후 국내 주요 대학병원 공급을 통한 점유율 확보 및 임상 교육을 통한 일반 개원의 유저 확보로 국내 투명교정 시장의 저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유럽 CE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이 마무리되면 국내 시장에서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역시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세라핀 서비스의 국내 공식 판매는 4월 7일이며 세라핀 공식 웹사이트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이에 맞춰 회사는 세라핀 교정 임상 교육 프로그램인 ‘Serafin the First’를 4월 17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하며 치과의사 및 스텝을 위한 다양한 임상 세미나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티에네스의 장원건 대표는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은 2016년 3조1000억원에서 2025년에는 8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잠재력과 신성장 동력을 갖춘 메가마켓”이라며 “앞으로 세라핀이 디지털 투명교정의 대중화를 이끄는 K-투명교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2022년 국내 점유율 1위, 2025년 세계 점유율 2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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