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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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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ADB벤처스(ADB Ventures)와 손잡고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belopment Bank) 개발도상국 회원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 혁신 기술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나섰다.

본투글로벌센터는 3월 22일 ADB벤처스와 함께 혁신 기술 기업의 아태 지역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온라인 기업 설명회(IR)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ADB벤처스는 아시아개발은행 내 벤처 지원 부서다. ADB벤처스는 아태 지역 회원국 개발 이슈 해결을 위해 임팩트테크(Impact Tech) 기반의 스타트업,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초기 운영 자금, 투자 등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유망 기술 및 솔루션의 현지 프로젝트 도입을 목적으로 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 기업도 해당 프로그램 참여 대상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환경(Cleantech), 농업(Agritech), 의료 보건(Healthcare), 금융(Fintech) 분야에서 아태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사가 소개됐다. △그린농업(Griin Agriculture, 세로 수직 수경재배 스마트팜 솔루션) △반달소프트(Vandalsoft, 식용곤충 사육 스마트팜 솔루션) △한국축산데이터(AIDKorea,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마린이노베이션(Marine Innovation, 일회용품 대체 친환경 패키징) △루티헬스(Rooteehealth, 자동 촬영 안저 검사 진단 의료 솔루션)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개발도상국 현지 개발 이슈 해결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는 시기”라며 “ADB벤처스와 함께 진행한 IR 행사가 우리 임팩트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현지 적용 가능성 타진은 물론 실질적으로 시장 진출을 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본투글로벌센터는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민간 부문 글로벌 혁신 기술 및 기업 수요처뿐만 아니라 다자 개발은행 등 다양한 공공 부문 파트너와 기술 매칭, 다국적 합작 투자,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한 한국의 우수 혁신 기술 이전 등 여러 분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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