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9-09 09:27:23
기사수정

KT는 깨끗한 통화품질과 스팸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올레 인터넷전화 D1’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레 인터넷전화 D1은 ‘후후 스팸정보' 서비스를 적용해, 전화가 왔을 때 스팸 및 발신자 정보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국내 인터넷전화 전용 단말기 중 D1이 유일하게 제공된다. 

통화품질도 기존 와이파이 인터넷전화 성능을 뛰어 넘는다. 기존 인터넷전화는 와이파이 공유기와 연결돼 통화품질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이와 달리 D1은 통화전용 주파수인 1.7Ghz 대역을 사용하는 Dect(Digital Enhanced Cordless Telecommunications) 무선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50평대 아파트에서도 음영지역 없이 집안 어디서든 깨끗하고, 끊김 없는 통화 품질이 지원된다. 

단말 디자인은 독일의 레드닷과 미국의 아이디어 디자인 공모전 등 주요 글로벌 어워드를 석권한 KT 프로덕트 아이덴티티(PI)를 적용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올레 인터넷전화 무한요금제 가입 시, 월 3,500원(올레 인터넷과 3년 결합기준)으로 인터넷전화 D1 단말기가 무료(출시가 62,400원) 제공된다. 월 통화 3,000분과 발신번호표시(CID)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KT지사, 올레매장에서 가능하다. 

KT UC사업담당 김종렬 상무는 “스팸전화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는 ‘후후’ 등 스팸차단앱이 제공돼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 중”이라면서 “이제 인터넷전화도 이 기능이 적용돼 가정이나 가게, 사무실에서도 전화 수신 시 스팸 및 발신자 정보를 확인하게 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28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