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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0 1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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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96여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1위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새로운 스와이핑 방식인 스와이프 업(Swipe up, 위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을 적용, 신기능 ‘슈퍼 라이크(Super Like)’를 10일 추가했다. 

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Swipe right, 오른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Swipe left, 왼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 방식의 쉽고 직관적인 UI로 큰 인기를 얻은 틴더는 이번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스와이프 업이라는 새로운 UI를 적용했다. 

호감이 가는 상대의 프로필을 위쪽으로 스와이프 하거나 프로필 상의 파란색별 아이콘을 클릭하면 슈퍼 라이크를 보낼 수 있으며 슈퍼 라이크를 받은 사람은 누가 자신에게 슈퍼 라이크를 보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프로필 하단의 파란색 부분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슈퍼 라이크를 보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슈퍼 라이크를 보낸 사람이 마음에 들 경우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마음에 안 들 경우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하여 매칭이 이뤄진다. 

틴더의 공동창업자인 션 라드(Sean Rad) CEO는 “이제 틴더 사용자들은 슈퍼 라이크 기능으로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자신의 관심을 크게 어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상대방이 자신에게 슈퍼 라이크를 보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어 매칭이 될 확률 또한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틴더는 사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들간의 멋진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퍼 라이크 기능은 공개 이전부터 글로벌 슈퍼 라이크 캠페인의 티저로 선보인 세계적인 톱모델 에린 헤더튼(Erin Heatherton)과 니나 아그달(Nina Agdal) 주연, 슈퍼 히어로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비하인드더스타(BehindTheStar)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티저 캠페인은 미국의 유명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신곡 베드 블러드(Bad Blood)의 영상을 제작한 업체가 맡아 특별 제작되었다. 

특히 세계적인 톱모델인 에린 헤더튼은 이번 캠페인의 모델이자 틴더의 오랜 팬으로서 슈퍼 라이크 기능의 기획부터 마케팅 아이디어 구상까지 함께 했다. 션 라드 CEO는 “에린은 우리 타겟에 대해 깊은 이해도를 갖고 있어 앞으로도 함께 일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에린 헤더튼은 “무엇보다 틴더의 가장 좋아하는 점은 여성들이 호감을 갖는 상대를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이 호감을 표현한 사람들하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특히 이번 슈퍼 라이크 기능은 이 점을 더욱 고려하여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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