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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전산업 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가 열린다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비즈니스 프로그램 주목
  • 기사등록 2021-08-30 09: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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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안전산업 전시회인 ‘2021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안전산업 기업들에게 국내외 판로 개척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두 차례로 구성된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안전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로 이미 6월 ‘1차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실시돼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주최 측은 수출상담회를 2회로 운영해 6월에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9월 박람회 개최 기간에는 본격 수출 상담을 진행해 수출 성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차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보안장비, SW 개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안전산업 기업 85개 사와 23개국 72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1:1 화상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1차 상담회는 지난해보다 약 20억원 높은 120억여 원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상담을 통해서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재난안전 키트가 아프리카 수출의 첫발을 내딛는 등 국내 안전산업 기업의 기술력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올해 1차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양사 정보를 제공받아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는 점과 양사 실무자가 직접 소통해 심도 있는 정보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을 들며 화상 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람회 기간에는 온라인을 통해 ‘제2차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안전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2차 수출상담회는 박람회 개최 기간인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화상 상담 방식으로 약 9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의 본격적인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하는 ‘안전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에 별도로 구축될 구매상담회장에서 국내 공공기관 관계자 및 유수의 대기업과 전시회 참가기업 간의 1:1 비즈매칭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예금보험공사, 삼성SDS, 카카오, KT 등 공공기관 및 대기업 45개 사에서 74명의 바이어가 참석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에는 40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약 43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박람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의 혁신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선정하는 ‘K-SAFETY INNOVATION AWARDS 2021’도 진행된다. 안전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한 가장 우수한 기업에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8월 31일(화)까지 사무국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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