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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2 1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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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대(총장 조병섭)는 16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두원공대 영상회의실에서 조병섭 두원공대 총장 및 대학 관계자와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두원공대 측으로 인제니움 엔진, 8단 자동 변속기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교보재를 기증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빠르게 발전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클래스가 학생들에게 성장과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섭 두원공대 총장은 “대학 교육의 핵심은 산업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권장하고, 이런 관점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매우 실질적인 교육이다. 이에 대학에서도 전용 실습장 건립, 장학금 지급 등으로 많은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의 이 협약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양질의 인적 자원을 배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 17개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재원을 모집해 입학 과정에서부터 차별화된 고급 인력을 선발하고,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연계될 예정이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에 정규직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7년 전 세계 3번째로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으며, 2026년까지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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