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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1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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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5 인천우수시장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0일 송도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유정복 시장,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상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인천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승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과 함께 인천의 꿈과 미래로’라는 주제로 9월 12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 1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3사와 전통시장이 체결한 상생협약에 의해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대형마트 3사가 후원은 물론, 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을 운영해 전국 최초의 상생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통시장 상품전시 80부스, 먹거리장터 20부스 등 총 100부스가 운영된다. 

메밀전병, 초밥, 홍어무침 등의 먹거리와 건어물, 축산물, 각종 공예품, 액세서리 등 우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충남 대흥시장의 강경젓갈, 김천 황금시장의 방짜유기 등 전국의 주요 8개 전통시장의 특산품도 준비해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야제 행사인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공연, 경인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이 개막 축하행사로 이어져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9월 11일에는 인천공무원밴드‘공무수행’공연, 우수시장노래자랑, 평양예술단 공연, 인디밴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12일에는 줄타기공연,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참여하는 즐길거리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해 언제든지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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