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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5 1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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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총장 조병섭)는 자동차과 자작자동차 동아리 T21E팀이 ‘2021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종합성적 1위로 산자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 주행시험장에서 영광군과 한국 자동차공학회 (KSAE) 주최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대회는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41개 대학에서 46팀, 230명이 참가했다. COVOD-19로 인한 거리 두기 시책에 팀당 5인으로 참가자를 제한했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4륜 전기자동차를 제작해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경기로 차량검사, 직진 주행성능, 슬라럼, 주행성능 등을 평가하는 내구레이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구성원은 자동차과 아우스빌둥 및 재규어 랜드로버 GAP 과정 2학년과 1학년이 팀을 이뤄 용접과 배선 등의 필요한 작업들을 배워가면서 약 네 달간의 작업 기간 제작을 스스로 진행했고, 열정과 팀워크로 차량을 완성했다.

T21E 팀은 슬라럼에서 아쉬운 점을 제외하면 초반에 감점 없이 잘 진행했다. 특히 내구레이스 준결승에서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가속주행 중 출력 저하 등 트러블이 있었으나 완주해 5위로 마무리했다. 종합점수 합산 결과,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점수를 획득해 종합성적 1위를 달성했다.

2019 대회에 이어 2021 대회도 우승하여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과 학생들은 자작 전기자동차와 레이싱 경기 운영에 대한 실력을 입증했다.

두원공대 자동차과 소속 자작자동차 동아리 테크놀로지 21(T21)은 매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자작차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두원공대 자동차과는 자동차 산업은 물론, 연관 산업 분야의 현장 실무 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자동차 정비 및 검사, 자동차 판금 및 도장, 자동차 설계 및 생산의 세부 전공을 운영하면서 자동차 관련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인증시험장을 수도권에서 최초로 유치해 재학생들이 관련 자격증을 자연스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 남다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수입차 회사는 물론, 국내 자동차 회사인 현대, 기아 등의 회사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고,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와도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생 취업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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