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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1 1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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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여 관리하는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운영총괄 신유섭)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수원시청 일대에서 개최된 ‘2015 열린정책 한마당’ 정책박람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시장 염태영)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박람회는 ‘시민이 꿈꾸는 희망도시! 함께 만드는 더 큰 수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는 양방향 정책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7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감행사의 홍보마당에 참가한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유화 초상화 제작 체험부스’와 ‘한지공예를 중심으로 LED조명등 및 꽃거울 제작 판매’를 주제로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해당 아이템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시니어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창업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오는 9월 18일 센터 교육장에서 ‘2015년 9월 입주기업 워크샵’을 진행한다. 

워크샵은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지정석 입주기업, 센터 전담인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회원의 애로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며, 센터 현황과 입주기업간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및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시에 창업특강으로 강개석 초청 강사의 기술창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업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9월 워크샵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14일 창간호가 나온 이래 2호째 발간된 8월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소식지에는 센터 소식과 입주기업의 현황 외에도 예비 창업자들이 지원할만한 공모전 및 경진대회 등 각종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소식을 담고 있어 회원 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입주기업의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영동시장 2층에 위치한 현재 시설을 영동시장 3층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을 밝혔다. 이전은 10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향후 창업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야간 및 휴일의 사무실 지원기능이 보강된다. 

또한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지원으로 지난 8월부터 시행한 1차 선택형 지원사업에 이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차 선택형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택형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시니어 창업기업을 주관기관과 연계하여 발굴 육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신유섭 총괄매니저는 “올 하반기 시니어기술창업센터의 첫 소식지를 발간하고 선택형 지원사업을 2차례로 실시하는 등 입주기업의 사업화와 홍보지원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시니어 창업가들의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창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기업과 교류하며 사업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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