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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6 0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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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미디어젠(279600, 대표 고훈)은 6월 29일 효성티앤에스(대표 손현식), 닷(대표 김주윤, 성기광)과 음성 인식 및 배리어프리 솔루션을 접목한 키오스크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장애인을 위한 보조 공학기기, 배리어프리 솔루션 개발 전문 벤처 기업 닷은 시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 정보를 점자로 안내하는 점자 모듈과 스마트 키패드 개발을 담당한다. 글로벌 금융 자동화기기 개발·제조 전문 업체 효성티앤에스는 스마트 키오스크 개발·공급과 전국 유지 보수를 맡고, 미디어젠은 AI 기반 음성 인식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시중에 보급된 키오스크는 고령자, 아동, 장애인, 외국인에게 디지털 불평등, 디지털 소외감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현재 키오스크의 한계를 극복할 ‘한 단계 더 발전된 키오스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내 1위 금융 자동화기기 제조·개발 업체 효성티앤에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키오스크에 닷의 배리어프리 기술과 미디어젠의 AI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향상시키고 공공, 교육, F&B, 인프라 사업에서 상호 협력해 개발,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체인 전반에 걸친 협업을 시작한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음성 인식 AI 기술과 배리어프리 솔루션을 스마트 키오스크 주문처리 로직에 접목해 현재 키오스크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별화한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AI 키오스크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런 자영업자들의 사업 안정화 및 번영은 저성장 사회 분위기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미래 지향적 사회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대 중반부터 확산되는 비대면 문화에 더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키오스크 보급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 대형 패스트푸드점들은 키오스크로만 주문할 수 있는 환경으로까지 나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세한 식음료 매장까지 키오스크가 보급되고 있는데, 이는 인건비 상승 및 서비스 고도화로 비대면 결제 서비스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서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세계 키오스크 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 176억3000만달러(약 22조원)에서 2027년 339억9000만달러(약 4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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