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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4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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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Acer)의 신제품 ‘프레데터(Predator) 8 GT-810’ 태블릿과 앞서 출시된 ‘아이코니아 탭(Iconia Tab) 10 A3-A30’에 빌트인 슬림포트(SlimPort®) 인터페이스가 탑재됐다고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Analogix Semiconductor, Inc.)가 오늘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태블릿에 저장된 고해상 디지털 미디어를 외부 고선명 TV, 모니터, 프로젝터에서 이용, 시청 경험을 확장하게 됐다. 


앤드류 추앙(Andrew Chuang) 에이서 스마트 제품 비즈니스 그룹 태블릿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은 “에이서 태블릿 사용자는 슬림포트로 콘텐츠를 다른 스크린에 띄워 볼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개인 멀티미디어를 공유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는 이 기능을 활용해 게임, 영화 등을 안전하면서도 완벽한 품질로 감상할 수 있다”며 “에이서는 앞선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 전반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슬림포트는 기존의 모바일 기기 충전용 USB 연결기를 사용하는 간단하고 안정적인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로 장치와 디스플레이 간에 고속 신호를 양방향으로 전달하는 한편 양방향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USB 포트는 슬림포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데이터 동기화 및 전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슬림포트 액세서리가 연결되면 USB 포트는 최대 4K 울트라HD의 해상도와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DTS-HD를 포함한 최대 8채널 디지털 오디오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한다. 

안드레 바우워(Andre Bouwer) 아날로직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에이서가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용 태블릿 신규 라인에 슬림포트를 채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은 거실 TV를 태블릿 모니터로 활용해 가족 및 친구와 영화, 사진, 앱을 공유하거나 태블릿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며 “모바일 장치가 고품질 동영상 플레이어, 게임 콘솔은 물론 PC까지도 효과적으로 대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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