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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8 1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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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 전문 스타트업 리우가 12월 15일 K-Cam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리우는 이번 선정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하고, 직접 투자를 받았다.

김대견 리우 대표이사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낙후된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문제를 IT로 풀어내는 우리의 노력을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리우는 국내 포장재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월에는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포장부자재에 특화된 3PL 서비스를 론칭했다. 가맹점은 프랜차이즈별로 제공되는 온라인 전용몰을 통해 포장재와 각종 부자재를 국내 최저가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리우는 디자인과 고객 서비스(CS) 업무 등 폭넓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리우는 현재 74개 브랜드와 3000여 개 가맹점과 거래하고 있으며, 매출은 매달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리우 담당자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많은 문의를 하고 있고, 제3물류센터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IT 통합 솔루션이 개발되는 2023년 4월부터는 지금보다 두 배 더 성장할 거라고 자신한다”며 “이번에도 대기업 SI 투자자가 참여하는 만큼 서로 간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우는 3월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 A 브릿지를 마무리하게 됐다. 버티컬 3PL 신사업의 성장을 발판으로 후속 투자 유치를 작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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