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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9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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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모어시큐리티 ‘군집 모니터링’ 기술 >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인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가 지역 산업 혁신에 관한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지역혁신성장을 통한 세종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발표한 성과 중에는 시민 안전에 대한 소프트웨어 사업이 눈길을 끈다. 세종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능형 연결 CCTV(Connected-CCTVs) 기반의 ‘시민체감형 안전서비스 통합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통합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사람 재식별화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번호판 인식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휴먼 이상 행동 및 상황 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실종자 고속 검색, 실시간 쓰러짐, 배회, 침입, 방화, 군중 밀집 탐지 등 시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초구청, 송파구청, 동대문구청, 양천구청 등 총 7개 지자체에 이미 솔루션을 구축해 다수의 실종 사건 해결 지원 중이다.

해당 사업은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연간 12만 건의 실종 신고가 발생하고, 해마다 2000명 정도 미해결 또는 사망사건이 발생한다. 또한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실종 신고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국내 상황과 맞물려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앞으로 영상 분석 시간 단축 및 알고리즘 성능 등 고도화 작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능형 산업안전 영상분석 솔루션의 추가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원천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도 추진해 더욱 활발한 국민 안전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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