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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월드 프리미어… 보쉬, 하나의 칩에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 통합 - CES에서 세계 최초 공개: 보쉬, 기존에 분리돼 있던 차량 영역들의 기능을 하…
  • 기사등록 2023-12-29 0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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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중심 모빌리티로 향하는 추세는 중앙집중식 차량 및 전기/전자(E/E) 아키텍처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현재는 수많은 전자 제어 장치들이 자동차 내 서로 다른 기능을 제어하지만 미래에는 단 몇 대의 중앙 차량 컴퓨터가 이전에는 분리됐던 영역들의 여러 시스템 기능을 통합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 온 칩(SoC)으로 알려진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컴퓨터가 필요하며, 혁신 및 기술 리더로서 보쉬는 이를 선도하고 있다.


보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싱글 시스템 온 칩(SoC)의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중앙 컴퓨터에서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들의 퓨전을 시연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관련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쉬 이사회 멤버 및 모빌리티 회장 마르쿠스 하인 박사(Dr. Markus Heyn)는 “우리는 자동차 내 전자 시스템들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최대한 안전하게 만들고자 한다. CES에서 우리의 새로운 차량용 컴퓨터 플랫폼 시연을 통해 보쉬는 정확히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기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소형 및 중형 자동차 부문을 포함, 도로에 더욱 자동화된 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콕핏 및 ADAS 통합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보쉬의 새로운 차량용 컴퓨터의 핵심에는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두 가지 영역의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싱글 시스템 온 칩(SoC)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내비게이션 및 음성 지원과 결합된 자동 주차 및 차선 감지가 여기에 포함된다. 자동차 제조 업체들에게 장점은 공간과 케이블링이 덜 필요하므로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하인 박사(Dr. Heyn)는 “차량 통합제어기는 소프트웨어중심 자동차의 심장이다. 미래에는 오늘날 차량의 모든 영역을 제어하고 현재 존재하는 많은 개별 제어 장치들을 줄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보쉬는 이미 차량용 컴퓨터 부문에서 좋은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용 차량 컴퓨터에서 30억유로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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