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슈즈야(대표이사 정만우)가 지난 4일 필리핀 세부에서 필리핀 기업인 (주)채널투유(대표이사 이청기)와 필리핀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여행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여행의 형태가 패키지 여행에서 자유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현지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안전하고 유니크한 여행 상품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필리핀 기업인 채널투유의 현지 영업망과 한국 IT업체인 슈즈야의 기술력의 만남이라는 것이 눈길을 끈다. 

슈즈야 정만우 대표는 “현지 여행사의 다양하고 새로운 여행 상품을 채널투유가 직접 검증하여 앱에 등록하고 슈즈야가 제공하는 플랫폼 기술과 결제 서비스를 통해 한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 다양한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한 필리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동남아 여행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 지원과 대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 3기 출신인 (주)슈즈야는 오랜 IT 경력자들이 모여 만든 대구 청년 IT업체로서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기술력 강점의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