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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26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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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건축대학 건축공학전공 4학년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 11회 2015 건축구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1팀 등 총 4개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고층건물, 대공간구조 및 특수구조, 기타 구조요소 등을 주제로 한 이번 건축구조 경진대회’는 세계화, 개방화에 대비해 우리나라 건축구조 기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건축구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건축공학 관련 대학생과 교수, 민간 건설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16일 열린 본선대회에서 건국대 건축대학 김규원, 김지환 학생팀이 금상(대한건축학회 회장상)을, 노현성, 한장호 학생팀과 김연일, 김태순, 김보민 학생팀은 각각 은상(POSCO상, 롯데타워상)을, 김원균, 김민규, Manal Zorigo 학생팀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규원, 김지환 학생팀은 ‘기둥을 사용하지 않는 돔과 케이블을 응용한 새로운 구조방식’을 주제로 ‘Triple Ring Stadium’을 출품하여 금상(대한건축학회 회장상)과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에 김규원, 김지환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건축 구조에 더욱 관심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1년 간 준비한 결과물이 본인뿐만 아니라 건축 구조 분야에서 흥미를 가질만한 작품으로 인정됐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대한건축학회가 후원하고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9월 16일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에서 본심사 및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전국 37팀이 참가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의 출품 작품에 대해 평가하였다. 평가 기준으로는 학생다운 구조시스템의 독창성과 타당성 평가, 구조 재료의 특성에 대한 이해 등으로, 학생들의 작품발표를 심사 평가하여 대상 1개 팀, 금상 2개 팀, 은상 3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의 본선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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