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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6 0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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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 국내 최대의 메이커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5(Maker Faire Seoul 2015)와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2015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이 10월 10일~11일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Make 매거진에 다루는 테크 DIY 프로젝트와 수공예 작품을 모아 전시,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만드는 기쁨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배움, 창작, 공유 정신을 확산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로 4회 행사를 맞이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은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2015 무한상상 발명한마당’ 결선과 동시 진행되며, 메이커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작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2015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은 국내 1호 무한상상실에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행사로,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이다. 

한빛미디어 김태헌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드론 파이트 클럽’(커뮤니티 ‘드론매니아’ 운영)과 국내 메이커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스마트 토이, 아두이노를 이용한 웨어러블 기기, 감성 로봇, 공기 압축 로봇, VR, 홈 오토메이션 기기, LCD와 LED패널을 활용한 전자 점자책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해외 메이커를 초대하여(로봇 패션 메이커 큔쿤, 날갯짓 비행기 팀, 스트로비즈(Strawbees) 팀 등) 국제적인 프로젝트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전시와 워크샵 외에도 국내외에서 모인 유명 메이커들이 세미나를 통해 기술, 예술, 교육, 메이커 경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행사 첫째 날 과천과학관 야외 특설 컨퍼런스장에서 팀 라보(Team Labo)의 타카스 마사카츠 에반젤리스트는 예술과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트로비즈의 제임스 첸 대표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법, 즐기면서 만드는 경험, 창조 그리고 자존감에 다하여,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메이커로 유명한 김용승씨도 자신의 메이커 경험을 공유하러 나선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빛미디어는 “메이커 페어는 샌프란시스코, 도쿄, 선전, 로마, 뉴욕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규모로 열리고 있다. 서울 행사는 아시아권에서 중국, 일본 행사와 함께 3대 메이커 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의 메이커 운동 확산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메이커 페어 서울 공식 웹페이지(http://www.makerfai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10월 10일~11일) 국립과천과학관 입장 티켓(관람료 성인 1인 4천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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