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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7 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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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벤치소프트가 최근 강력한 충전 성능과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아이폰 6용 무선충전 배터리와 케이스로 구성된 Xl.i.CON(엑셀아이콘)을 지난 5일 킥스타터에 론칭했다. 

Xl.i.CON은 내장형 배터리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파워 부족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으로 일반 충전기의 충전속도의 90%를 자랑한다. 

제품명 Xl.i.CON의 ‘Xl’은 X 모양의 마그네틱 커넥터를, ‘i’는 아이폰(iPhone)을, 그리고 ‘CON’은 커넥터를 뜻하고 ‘엑셀아이콘’으로 불린다. 

Xl.i.CON은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제외하면 액세서리 중 충전과 동기화가 동시에 되는 제품들이 없다는 것에 착안해 벤치소프트가 개발한 제품이다. 케이스와 무선충전 배터리의 접촉방식을 X자 모양 커넥터 자석으로 만들어 충전과 동기화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을 구현해냈다. 

무선충전 배터리의 충전모드는 에코모드와 고속충전모드로 나뉘어지며, 에코모드로 충전 시 4,300mAh의 배터리 용량의 95% 이상을 활용하게 돼 아이폰 6를 2.3회 충전할 수 있다. 고속충전모드 사용시 정품 충전기와 동일한 충전속도인 2,000mAh를 갖게 되며 약 1.7회 충전할 수 있다. 

Xl.i.Con 케이스는 부드러운 질감과 최고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iPhone 6 전용 케이스로써 애플로부터 인증(MFI)을 받은 정품 마이크로 5핀 어댑터가 내장되어 있다. 본 어댑터는 마그네틱이어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여 사용자들이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모바일 앱과 블루투스 연결 기능으로 파워뱅크 내부의 배터리 잔량을 1% 단위로 세부적으로 알려주고, 충전모드와 데이터통신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보조배터리와 아이폰의 거리가 멀어질 경우 앱을 통해 알려줘 휴대폰 분실을 방지한다. 

iPhone은 내장 배터리로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없고, 충전 단자가 안드로이드폰 용 충전기와 호환되지 않아 맞는 충전기를 찾을 수 없는 경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벤치소프트는 이번에 XI.i.CON를 개발하면서 아이폰 유저들에겐 필수인 보조배터리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했다. 

벤치소프트 이동훈 대표는 “Xl.i.CON은 아이폰 6 시리즈를 위한 최고의 무선충전기로써 이번 킥스타터를 통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크라우드펀딩 전문 기업인 케이시드와 업무적 협약을 통하여 함께 최고의 목표 달성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벤치소프트는 이미 고속 충전 케이블 2X Faster Charger로 작년 킥스타터를 통해 목표 금액이었던 2만 달러의 다섯 배에 달하는 9만 8천 달러를 유치한 전례가 있는 기업으로써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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