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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9 0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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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팽이가 군산시와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이행약정(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군산시는 향후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주)달팽이가 운영 중인 여행 어플리케이션인 달팽이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9일부터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공식 어플리케이션으로 달팽이앱을 선정해 축제 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달팽이는 이번 축제를 위해 특화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해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달팽이앱을 통해 축제 여행정보뿐 아니라 팔로워들의 평가, 댓글을 볼 수 있다. 여행 책자나 검색 없이도 손쉽게 여행정보와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일종의 여행정보 묶음이라고 할 수 있는 팩(Pack)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팩 서비스는 관광지, 맛집, 숙박할 곳을 묶어서 공유하거나, 팩 자체를 사용자들이 협업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여기에 (주)달팽이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비콘을 활용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시범 가동할 예정이다. ‘각시탈 보물찾기’, ‘초봉이의 하루’ 등 주요 프로그램의 장소를 위치 기반으로 알려 주고 관련 정보를 푸시 메시지로 전하게 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김성우 과장은 “달팽이가 무엇보다 소셜 기반이다 보니 신뢰도가 높다”며 “달팽이는 일회성 축제 공식앱이 아니라 다양한 댓글과 사용 이력을 통해 축제를 평가하고 다음 축제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달팽이는 걷기를 기반으로 느린 여행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팩 서비스와 같이 집단 지성으로 여행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달팽이 앱을 여행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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