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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6 0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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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가 신형 CS100 항공기모델에 대한 인증프로그램 승인절차가 90% 이상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했다. 

성능 및 신뢰도 테스트를 포함한 비행테스트의 최종단계는 수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봄바디어는 또 제1 항공기 모델을 론치 오퍼레이터(Launch Operator)인 스위스 항공사(SWISS)에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생산 확대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밝혔다. 

봄바디어 상용항공사업부의 프레드 크로머 대표는 “인증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CS100모델은 종합적인 비행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친 뒤 SWISS 항공사의 운항준비 관련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드 대표는 또 “여러 해 동안 전 세계 많은 이들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비행테스트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올해 말까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궤도에 오르게 된 점을 오늘 발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봄바디어 상용항공사업부의 C시리즈 항공기프로그램 부사장을 맡고 있는 롭 드와르는 “이제 CS100 항공기가 북미권 주요 공항들의 상용여객기 유형 스케줄에 맞춘 운항단계에 진입하면서 그간 본사 직원들과 협력업체, 고객사들이 애써 온 각고의 노력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롭 부사장은 또 “성능 및 신뢰성 테스트는 비행장 성능을 비롯해 착륙 및 공항 턴어라운드, 지상 운용 테스트 등을 모두 포함하게 된다. 이 모든 테스트가 2016년 상반기 SWISS 항공사의 CS100 모델 운항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능 및 신뢰성 테스트 비행은 전형적인 항공기 운항라우팅과 운항 절차를 이용해 시행되며 캐나다와 미국의 대표적인 공항들(각각 약 15곳과 20곳)을 포함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달 봄바디어 측은 모든 소음성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데이터 확인결과 생산환경에서 동급 상용 제트기 모델들 중 가장 조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CS기종이 갖춘 소음 성능과 뛰어난 숏필드 성능을 고려할 때 다양한 유형의 운항에 이상적 모델로 평가된다. 올해 초 봄바디어는 C 시리즈 항공기 모델의 운항거리는 일부 모델은 350NM(648km)로 최대 3,300NM(6,112km)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기종은 또 현재 생산단계인 모델들과 비교해 20퍼센트 이상의 연료연소율을 제공하며 신규엔진이 장착된 기종과 비교해 10퍼센트 이상의 이점을 제공하게 된다. 다시 말해 C 시리즈 항공기는 운항사들의 탄소배출량을 연간 최대 6천톤까지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C시리즈 모델은 또 CAEP 6(i) NOX가의 배출기준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50퍼센트 이상 줄여 배출이 가능하다. 

봄바디어 측은 생명주기 내내 자사 보유의 항공기가 환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C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엔트리단계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성적 표지인증을 인정받아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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