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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8 23:11:27
  • 수정 2015-10-18 2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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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농촌진흥청, 국가기술표준원, 국립대학교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유 특허·실용신안·디자인 5,408건과 의약, 바이오 등 6개 분야의 만료예정 물질특허 540건을 특허정보넷 키프리스(www.kipris.or.kr)의 ‘TODAY KIPRIS’ 코너를 통해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유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은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한 발명·디자인을 대한민국 이름으로 출원하고 등록된 것으로 특허 4,504건, 실용신안 506건, 디자인 398건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유·무상 실시 가능 여부와 명칭, 등록일자, 해당기관 등의 검색항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최근 국유 특허를 활용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사업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 검색 제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유 특허 등의 활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만료예정인 물질특허 6개 분야(의약, 바이오, 화장품, 식품, 화학소재, 농약)에 대해 특허심사부서에서는 2017년까지 권리가 만료될 예정인 물질특허의 분석 결과물을 이용하여 만료예정일, 기술 분야, 출원·등록번호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제약사들도 해외 유명 제약사의 만료예정 물질특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쟁업체들 보다 빨리 복제 의약품을 제조하거나 새로운 용도의 의약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서는 방대한 지식재산정보를 기업, 국민들이 쉽게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문장검색을 제공하는 등 검색 편의성을 개선해 왔다. 앞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발굴하여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국유·물질특허는 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석이 되는 정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검색방법 제공을 포함한 홍보방안을 강화하여 기업과 국민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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