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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1 0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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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애틀랜틱 페트롤리엄(PanAtlantic Petroleum Ltd.)이 루마니아 해안에서의 Lira-1X 탐사정 시추 완료와 더불어 Trident 블록(EX-30)에 위치한 Lira 해상 구조물에서 가스전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EX-30 블록 탐사는 2011년 루마니아 정부와의 조광계약(Concession Agreement) 체제 안에서 운영사인 LUKOIL Overseas Atash BV(PJSC LUKOIL의 완전소유 자회사)에 의해 진행됐다. 현재 팬애틀랜틱 페트롤리엄은 프로젝트 이권의 18%를 소유하며, LUKOIL은 72%, 루마니아 국영가스회사(Societatea Nationale de Gaze Naturale Romgaz SA)가 10%를 소유하고 있다. 

Lira-1X 유정은 해안에서 약 1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이곳 해심은 약 700m이다. Trident 블록의 면적은 1,006 km2(평방킬로미터)에 이른다. 이 유정은 트랜스오션 개발시추공 II(TransOcean Development Driller II)으로 2700m(8858피트) 깊이까지 시추됐다. 이 유정은 Lira 가스전 발견의 심층평가를 위해 일시적으로 탐사가 중단된 바 있다. 

예비조사 결과 최소 46m 간격으로 최소 1 TCF(1조 입방미터)의 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계획된 작업으로는 Lira 발견정 인근의 시굴 및 발견정의 크기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탄화수소 매장량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지진데이터 재처리 등이 포함된다. 

사장 겸 CEO 로버트 얼리치(Robert Erlich) 박사는 “이것은 팬애틀린틱과 제휴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발견이다. 운영사인 LUKOIL은 예산 안에서 탁월한 시추작업을 수행했으며 어떤 환경적,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이번 새로운 가스전 발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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