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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1 0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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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1~24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아프리카 보츠와나공화국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Seretse Khama Ian Khama) 대통령에게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보츠와나는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해온 남부 아프리카의 모범국가로, 올해 8월부터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의장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진출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카마 대통령은 규율, 합리성, 민주주의, 인권, 법치, 반부패 등을 신념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정책 뿐만 아니라 외교정책에서도 이들 가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카마 대통령은 안정적인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끈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관계 개선과 교류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행정관에서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의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을 갖는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민주화, 경제개발정책 등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개도국 및 저개발국가 등과 공유하여 국제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KU국제개발협력원(원장 민상기 부총장)을 설립하고,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농촌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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