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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9 1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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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오리엔타입스(대표 김윤아)가 한류 열풍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 문화와 한국 연예인을 좋아하는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오리엔탈 디자인 앱 ‘오리엔타입스(Orientype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타입스는 동양적인 이미지, 즉 오리엔탈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직접 자신만의 동양적인 디자인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 제작 어플이다. 앱에는 기본적으로 동양적인 느낌이 드는 각종 스티커와 한글 디자인이 탑재돼 있다. 사용자는 이 스티커들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한글을 써넣거나 편집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오리엔타입스 앱의 전용 디자인 툴을 활용해 일러스트와 한글을 원하는 크기로 배치하기만 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DIY 디자인이 탄생한다. 영문 이름을 한글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있어, 좋아하는 한국 가수나 연예인 이름, 특정 문장을 한글로 쓸 수도 있다. 

오리엔타입스는 자체 개발한 ‘로마니제이션 알고리즘’을 이용해 외국인들이 직접 넣어 만든 한글 문자를 영어 스펠링으로 읽어 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앱에서 한글을 터치하거나 우측 상단 입술 아이콘을 터치하면 앱 상단에 실제 한글 발음에 가장 근접한 영어 스펠링이 뜨는 방식이다. 

오리엔타입스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오리엔타입스 홈페이지(www.orientypes.com)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이 디자인한 이미지를 스티커나 폰 케이스 등 2차 제작물로 배송 받을 수도 있다. 

오리엔타입스 김윤아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향후 오리엔타입스는 더욱 한국적인 디자인 리소스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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