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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4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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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 백내장 수술클리닉은 세계적인 광학기업 칼자이스사의 최첨단 컴퓨터 가이드 백내장 수술 관련 장비인 ‘칼리스토 아이(CALLISTO eye)’를 최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칼리스토 아이’는 백내장 수술 시 환자의 눈에 따른 특성을 수술현미경에 내장된 컴퓨터가 오버레이 장치를 통하여 수술자의 시야로 전송한다. 구체적으로, 백내장 수술 시 정확한 전낭 절개와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가 삽입되어야 할 위치 유도 표기 등 디지털화된 수술정보를 의사에게 수술 중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운전시 정확한 길잡이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한 백내장 수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장비는 최근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도 난시교정 백내장 수술에서 수술 전 눈에 펜으로 위치를 표기하는 과정과 이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들을 줄일 수 있는 장비로 정식 허가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한편, ‘칼리스토 아이’는 세계에서도 최고급 백내장 수술 시스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자이스 백내장 수술 스위트 (Zeiss Cataract Suite)’ 시스템의 구성 장비이다. 세계적인 안과 전문병원 및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자이스 백내장 수술 스위트’ 시스템은 컴퓨터 가이드를 제공하는 ‘칼리스토 아이’, IOL Master 500 이상급의 레이저안구계측장비, 최고 사양의 안과 수술 현미경인 OPMI LUMERA 700, 그리고 데이터전송장치인 Forum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수억원 대에 달하는 시스템 가격과 백내장 수술에 매우 숙련된 안과 전문의들만 조작할 수 있는 기계적 특성상 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국내 병원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센트럴서울안과 백내장 클리닉 김균형 원장은 “백내장 수술시 컴퓨터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칼리스토 아이’가 포함된 ‘자이스 백내장 수술 스위트’의 도입으로 국내 환자들도 세계적 수준의 백내장 수술 장비들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운영되던 프리미엄급 초음파 수술 장비인 ‘센추리온 비전 시스템 (Centurion Vision System)’, ‘콘스텔레이션 비전 시스템 (Constellation Vision System)’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국내의 백내장 수술에서도 차별화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대, 고려의대 출신 3명의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분과별 진료 시스템을 갖춘 센트럴서울안과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고도근시 등 질환 전문 클리닉으로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 (노안, 백내장 수술 부문/ 한경비즈니스 주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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