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11-06 02:00:12
기사수정

대구소재 환경기업 ㈜신라엔텍(대표이사 심홍석)은 축산농가, 하·폐수처리시설 등에서 겪고 있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물질을 화학적 반응을 통해 무취물질로 전환하는 탈취제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악취 물질은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류, 유화수소 그리고 메틸메르캅탄류 등이 있는데 현장에서는 대부분 복합적으로 악취가 발생되어 광범위한 악취성분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신라엔텍은 이러한 악취물질들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탈취제를 개발함으로써, 성질이 다른 악취에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현장의 지독한 악취를 90~97% 이상 제거해 무취물질로 바꾸는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악취뿐만 아니라 하·폐수처리시설에서는 주로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오염물질을 처리하며 원활한 처리를 위해 미생물의 영양제 역할을 하는 메탄올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메탄올은 자체적으로 유독물에 해당하여 세밀한 관리가 요구되어 대체물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에 대응하고자 신라엔텍은 메탄올을 대신하여 미생물 증식에 필요한 영양요소들을 최적화한 ‘천연 영양제’로 미생물 활성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친환경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라엔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의 시범사업 중 하나인 ‘지역친화형 자원순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폐정수 슬러지의 알루미늄 추출을 통한 재생응집제 생산 및 이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해 정수장에서 폐기되어지는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는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38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