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 마이크로(Ingram Micro)가 물리, 가상, 클라우드 환경에 쓰이는 차세대 데이터 보호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인 아크로니스(Acronis®)와의 판매 계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을 대상으로 했던 본 계약은 잉그램 마이크로를 통해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9개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며, 국가 수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전세계 채널 파트너사들은 업계 정상급인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단일 형태의 자동화된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설정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판매 계약 확대를 통해 양사의 미국 내 파트너십은 우선순위로 올라서게 되는데, 잉그램 마이크로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아크로니스의 가상, 물리, 모바일 및 클라우드 환경용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솔루션 포트폴리로의 미국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보안유출, 시스템 결함, 인재 및 자연재해로 인한 데이터 손실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수 단체들은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이용해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견고하게 통합된 아크로니스의 각종 솔루션은 업계에서 가장 완전한 형태의 데이터 보호 플랫폼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백업, 재해복구, 파일 싱크 보안 및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채널 파트너사는 합리적 가격으로 맞춤형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최종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의 애니데이터 엔진(AnyData Engine)으로 구현된 아크로니스 데이터 보호 플랫폼 및 솔루션은 각종 중요 업무를 보호하고 어떠한 클라우드,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도 사업 연속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미국지부장인 폴 베이(Paul Bay) 총괄부사장은 “잉그램 마이크로가 아크로니스를 마켓플레이스에 합류시키고 미국지역 총판 지위를 획득한 것은 업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인증하고 공급하는 데 이바지하는 우리의 노력이 입증되었음을 뜻한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채널 파트너사가 사업을 혁신하고 경쟁 우위와 수익성 향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아크로니스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고도의 유연성을 갖추었으며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도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다. 또한 채널 파츠너사가 클라우드 솔루션을 쉽게 도입하고 해외 고객층에 대응하기 위해 규모를 확충하는 동시에 데이터 보호 서비스라는 새로운 수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창립자 겸 CEO는 “잉그램 마이크로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와 어드밴스드 솔루션(Advanced Solutions) 사업부를 통해 아크로니스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우선 공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계약 확장이 특히 의미를 갖는 것은 잉그램 마이크로가 이제 아크로니스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아크로니스의 서비스와 클라우드 리셀러를 중개하는 한편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서비스 사업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양사의 파트너십 범위와 가치가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이다”면서 “잉그램 마이크로와 같은 시장 리더는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 및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파트너사를 위한 통합자(integrator), 제품 및 비용 관리자로서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본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전세계 파트너사들은 이제 잉그램의 플랫폼과 통합된 각종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선택해 최종 고객사의 요구에 맞춤식으로 손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솔루션을 위한 생태계로서 채널 파트너사들이 단일 형태의 온라인 포털을 통해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에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자동화된 플랫폼을 통해 최종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록 라이프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아크로니스는 11월 16~18일(현지시간)까지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리는 잉그램 마이크로 ONE 행사에 참가해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