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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1 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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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이라크 중앙 의료통계관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라크 중앙 의료통계관리 과정’은 2015년부터 3년간 실시되는 과정으로 이라크 보건부 및 통계청의 의료통계 관련 고위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보건의료통계 현황, 보건의료 통계에 관한 분석기법과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이라크 중앙지역의 의료통계 체계 성립을 앞당기는 데 일조하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한국 보건의료 통계의 이해, 보건의료분야의 정보체계, Producing system의 활용 등 강의와 서울아산병원, 결핵연구원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등의 현장견학과 이번 교육과정의 경험을 통해 의료통계체계 성립에 도움을 주기위한 총 5회의 전략적 액션플랜수립 워크숍이 포함되었다. 

이라크 보건부 고위공무원인 알 후세인 대표는 “주제와 연관된 강의, 현장견학, 산업시찰이 적절히 조화되어 한국의 보건의료통계 관리기법을 파악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워크숍을 통해 설립된 액션플랜은 자국의 보건의료통계가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되기 위해 어떤 변화와 노력이 필요한지 파악 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 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고, 국내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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