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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4 1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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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그룹(HKSE:992)(PINK SHEETS:LNVGY)은 2015년 9월 30일 종료된 2 회계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수익은 1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퍼센트, 고정환율 기준 전년 대비 23퍼센트 증가했다. 구조조정 비용과 일회성 비용, 비현금, M&A 관련 회계 비용을 제외한 2분기 유효 세율 세전 소득**은 1억 6600만 달러로 전기 대비 16퍼센트 증가한 반면, 레노버가 공식적으로 보고한 홍콩 금융 보고 기준(HKFRS) 세전 손실은 8억 4200만 달러였다. 2분기 순손실은 7억 1400만 달러였다. 

레노버의 2분기 유효 세율 세전 소득은 영업 실적의 강세를 나타낸다. 공식 HKFRS 손실은 전세계 전 업종에 걸쳐 진행된 경비 절감 조치와 시스템 x 사업의 통합, 모토로라와 레노버 모바일 사업 그룹의 구조 및 브랜드 조정, 스마트폰 재고 정리를 비롯하여 1분기 실적 발표 시 공개된 재편 계획으로 인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금년도 2분기 약 6억 5000만 달러, 연간 13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의미 있는 유효 세율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레노버의 핵심 사업 전반에 걸친 비용 구조는 현재 업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회사는 유리한 위치에서 신규 분야에 진출하며 경쟁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레노버의 양 유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적극적 경영으로 문제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해결하면서도 전기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며 “회사는 경쟁력을 제고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뿐 아니라 성장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 부문은 우수한 수익성으로 기록적인 시장점유율을 달성하였다”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중국 국외 지역으로 성장 거점을 전환한다는 전략이 성과를 거두어 시장점유율과 수익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직과 비용 구조의 재편은 하반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 부문에서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여 시스템 x 인수 후 최초로 수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수의 통합과 혁신은 시간이 걸리지만 실적의 강세는 고무적이며 단기나 장기 전망에 확신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2분기 회사 총수익은 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8퍼센트 증가하였으며 매상총이익은 13퍼센트 증가했다. 당기 영업손실은 7억 8400만 달러였다. 2분기 주당 기본순손실은 달러화 6.43센트, 홍콩달러화 49.84 HK센트였다. 2015년 9월 30일 기준 순부채 보유고는 총 1억 4000만 달러였다. 레노버 이사회는 주당 중간 배당금을 6HK센트로 발표하여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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