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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4 14: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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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하이타오가 3분기 영업손실은 4분기에 만회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양하이타오(064090, 각자대표 오세광, 이혁수)가 3분기 매출 31억 7천만 원, 영업손실 9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한양하이타오는 3분기 손실은 기존 CCTV 제조 사업의 실적과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중국 해외 직구 온라인 쇼핑몰인 ‘하이타오 글로벌’과 진행하는 신규 사업의 실적이 10월부터 반영돼 올해 온기 실적은 흑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2% 감소한 31억 7천만원을 기록했으나 기존 CCTV 사업부만의 실적이고, 영업손실 9억 5천만원은 100% 자회사인 한양E&M이 한채영, 임수향, 천정명 등을 영입함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과 스톡옵션 발행비용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이라며 신규 하이타오 사업은 10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3분기 매출액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양하이타오는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 특히 해외 직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4분기부터 반영될 신규 사업 부문의 실적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CTV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수출 규모가 100억 원을 초과했으며, 알리바바데이로 알려진 11일에는 ‘하이타오 글로벌’ 사이트에서 한국 상품의 하루 매출만 107억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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