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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4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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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 (대표 데릭 상, www.telit.com)이 13일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를 위한 텔릿 IoT 플랫폼이 스위스 통신회사 스위스컴 (Swisscom)의 새로운 IoT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임베디드 기술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턴키 방식의 IoT 플랫폼인 ‘텔릿 IoT 플랫폼’은 캐리어-레디 애플리케이션 구현 플랫폼(Carrier-ready Application Enablement Platform)으로 스위스 주요 통신 사업자들의 엔드투엔드 IoT 서비스와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디바이스와이즈 (deviceWISE)로 구현된 클라우드 기반의 이 플랫폼은 스위스에 위치한 스위스컴 데이터 센터에 설치되어 확장성, 보안, 관리 및 연결 등 IoT 구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텔릿의 IoT 플랫폼에는 연결 관리, 원격 디바이스 관리, 에지 정보, 엔터프라이즈 통합, 엔드투엔드 보안, 사용자정의 애플리케이션 생성, 대시보딩 및 빅데이터 분석 기능이 빌트인 되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바이스와이즈 플랫폼을 통해 스위스컴은 기존의 시스템 통합 서비스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디자인, 예측 분석 및 ERP 통합 기능 등 고객의 연결된 디바이스에 필수적인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IoT 플랫폼은 서비스형 플랫폼 (Platform-as-a-Service)를 보완한다. 최근 스위스컴은 개발자용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를 출시해 관련 산업분야 고객이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효율성과 고객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세르지오 챤데띠 (Sergio Chiandetti) 스위스컴 비즈니스 프로세스 솔루션 및 서비스 책임자는 “2020년에는 약 500억개의 디바이스가 전세계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통신분야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며 “스위스컴은 텔릿을 통해 구현된 새로운 IoT 플랫폼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 디지털 시대의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김희철 텔릿 한국 영업 총괄 상무는 “텔릿 IoT 플랫폼은 IoT 서비스를 선도하는 엄청난 견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의 라이선스를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있다. 이를 통해 IoT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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