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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0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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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28일부터 미국에서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행사는 한국 소비자들까지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해외 직구에는 의류부터 대형 TV까지 품목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특히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고가의 유아용품을 이번 행사 시 싼값에 구입하기 위해 준비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제품 파손의 위험이나 오랜 배송기간 등의 취약점이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한 직구는 오히려 계속해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정식 수입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각 업체에서는 할인은 물론 정품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데 고심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미국의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대비해 국내 업체들도 별도의 할인행사나 자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선 진행하기도 해 비슷한 조건이나 혹은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정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차츰 늘고 있다. 

네덜란드 카시트 브랜드 맥시코시에서는 정품구매 고객에게 3년 무상점검 서비스와 교통사고 발생시 무상교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품등록시 2만원 상당의 에스베이비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사용후기 등록 시에는 월별로 시즌에 맞는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11월 정품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할인과 함께 후기등록고객에게 7만원 상당의 스모비 장난감도 증정하고 있다. 

맥시코시 브랜드 담당자는 “주요 직구 품목중의 하나인 카시트는 의류나 식기류와 다르게 아이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단순한 가격비교 보다는 사고시 발생시 보상이나 A/S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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